03 - 메인넷(mainnet), 토큰(token)

이 세상의 코인이 모두 자신만의 독립적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사토시가 코인의 시초인 비트코인을 공개할 때 비트코인의 소스도 함께 공개함으로써(오픈소스) 누구나 자유롭게 소스를 변경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캐시 같은 새로운 코인들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1. 메인넷 (mainnet)

 

메인넷이란, 기존의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도 실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작동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출시하여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및 개인 거래 트랜잭션(transaction) 과 독자적인 코인 지갑 생성이 가능하게 되는데 이와 같이 자체 메인넷을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를 '코인' 이라고 부른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퀸텀 등)

 

 

 

 

 

2. 토큰 (token)

 

자체 메인넷 없이 이더리움 등의 다른 플랫폼 기반 위에서 운영되는 형태의 암호화폐를 말하며(트론, 이오스 등), 토큰으로 출발하였지만 메인넷 구축 후 코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퀸텀).

 

 

- 토큰 성장기 -

 

① 기존 플랫폼을 기반으로 '토큰' 개발 → 대중들 아직 잘 모름

 

② ICO(가상화폐공개) → 응 저건 뭐지? 새로운 코인 나오나?

 

③ 테스트넷 운영 및 수정 → 오~ 이거 괜찮아 보이는데. 메인넷 언제 나오냐

 

④ 메인넷 출시(기술력 필요) 및 메인넷을 보유한 '코인' 으로 변신 완료 → 우와~! 대단한데! 이제 믿음이 가는군.

 

⑤ 코인 거래소 상장 → 이제 투자 좀 해볼까? 떡상 가즈아~!